한계가 명확한 뇌를 가지고 양심을 구현하고있다는것 자체가 대단한건데, 작은 실수나 인간적인 부분들을 확대해서 그사람 자체를 평가한다거나 그러면 안되겠죠. 이 블로그는 진심으로 말씀 드리지만 저의 집필자의 취미가 녹아들어있는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진 공간입니다.
(렙시계 찬양 같네 ㅠ,ㅠ 절대 이 글은 렙시계를 찬양하려고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.)
이런 각진 마감이라고 할지라도 모서리는 살짝 둥글게 커브 폴리싱을 해놓기 때문에.
(만약 최신 눕버전이니.. 완전 특별이 주문해서 구별할 수 없다느니 화려한 말 치장으로 비싸게 렙을 팔고자 하면.
한국인들의 인식 속에서 무조건 비싼게 좋다 하는게 있는데 위에 열거해드린 팩토리메이드 제품들이 아닌 더 좋은건 환상속에서만 존재할뿐 실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.
이게 진품인데 비교해놓고 보지 않으면 짭인지 진품인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는다. 하지만 이런 모델은 시스루 렙에서 많이 없다.
명품 브랜드의 주력 상품이 아닌 비 주력 상품에 대해 해당 브랜드의 상품이 입고될 조건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. 비교적 판매가 이루어져야 생산라인이 가동되기 때문입니다. 이는 퀄리티의 급이 올라갈수록 그 편차가 심해져, 주력 상품이 아닐경우 높은 퀄리티의 레플리카 상품을 구매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이는 디테일에서 의미있는 차이죠. 롤렉스가 명품의 자존심을 지키는 많은 요소들중 하나입니다......^^
론진 마스터 컬렉션 시스루백이다.. 한눈에 봐도 직관적으로 렙이며 조잡함이 금방 드러난다..
시계는 기능이 많으면 고장나기 쉽다.. 관리도 어렵다.. 이건 진품도 같은 이치다.
대체로 저렇게 생겼고.. 얼핏 보면 정품보다 더 잘생긴거 같다.. 짭이라는 인식만 버리면..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..
일단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레플리카 시계 두 가지의 정보만 가지고 이 제품이 저가의 제품이라는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.
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레플리카시계가 정말 정품을 많은 범위에서 추월한걸까요? 그렇게 생각해도 될까요?
앞서 말했던 밴드 사이의 벌어진 틈새라던가, 밴드의 엔드피스 외에는 둥글한 마감 같은것은 잘 관찰되지 않습니다.